Roy the Blackpig
E-System과 돈육씨의 신변잡기 - 수상하지 않습니다 -
Local Log / Tag / Media / Guest Book / Admin / New Post
검색

John Cameron Mitchell and the Wing(by MOT)

사용자 삽입 이미지
OLYMPUS IMAGING CORP. | E-41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5.6 | 32mm | ISO-400


헤드윅이란 영화를 다시 본것만해도 다섯번은 되었을테지.

우리 나라에서는 좀 편향됬다 싶을 정도로, [여성향] 이나, [동성애]적인 코드로 몰아새우는 경향이 있어서 좀처럼 말하기 어려운 것도 있긴한데. 누가 뭐래도 이 영화는 그저,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을 뿐.


사랑이라니.

참, 듣기 좋은 단어다. 사랑사랑, 살랑살랑.
심장도 살랑살랑 기분좋게 진자운동을 하는 듯한 어감.


괜시리,

나까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서.
다시보고 또 봐도 불가항력으로 두근두근.


*

헤드윅역이자, 감독이었던 존 카메론 미첼씨가 숏버스(Short Bus, 2006) 상영 겸 한국에 방한했다.
빠돌이긴 빠돌인데, 좀처럼 하악~대지는 못하는 수줍은 빠돌이인 나로선. 그저 조심스럽게,

좋았다더란 얘기를 몇번이나 들은 후에야 MNCAST에서 그의 모습을 봤는데.



그래, 당신 말이 맞아요. 우리는 한참이나 잘못된 세상을 당연하게 살고 있는지 몰라.
그나저나 한국어 공부랍시고 부르는 노래가 MOT의 [날개]라니.
(기자회견 동영상 01:40 ~ 04:00 부분)


이건 정말.


빠가 안될 수가 없구나T_T 존 미첼 카메론에게 빠심 + 50.
숏버스, 처음 몇분 보고 낯부끄러워서 더이상 못봤는데. 용기를 가지고 봐야겠어.

덤으로 MOT 2집을 듣고 조금 시큰둥했지만, MOT에게도 빠심 + 5.
(심하게 편파적이군-_-)


*


별 간시미는 없겠지만, MOT의 1집 '비선형'에 수록된 [날개] 원곡.


압축률을 높혔더니만 음질이 犬같군영. 대충 듣고, 내 취향이다 싶으면 저한테 귓말.


*


그리고 펄슨님이 추천해준 닉네임관련 문답.

이름하야 What is your name? 문답수칙은 꼭 지켜주세요.
1. 경로를 표기한다
2. 꼭 문답을 넘긴다
3. 문답작성자를 지우지 않는다.


경로: 히로 -> 누밁-> 치아키-> 리디-> 유화-> 은휴-> 히나키츠-> 버닝오크-> 씨감탱-> 토선생-> 토식 ->
교빈 -> T.p -> 케렉스-> 토코 -> 카르 -> 이요만테 -> 사피엔스 -> 이르 ->kashumir ->개보린->워스트->
낫군->참치는 ->작은욕망 -> ->앙아떼지-> 석류 -> 이찌 ->샄샄 -> 하노미 -> 댕글-> 키라 -> 리넬->
두마리-> 블러디->세츠나 ->스왕->조사장->신용진->모리옹->라비또>카메모토->디야>천재소녀>
rena☆★->핑쿠미더덕->아오->블루실프->예섬->곰나순 -> 펄슨 -> 돈육

돈육 닉네임 문답 보기

1.당신의 닉네임은?
- 돈육입니다. 원래는 [검은돼지 로이] 에서 Roy였는데, 검은돼지가 어쩌다보니 제주 흑돼지 - 흑돼지고기 - 돼지고기 - 돈육으로 발전했단 말씀.

2.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고딩때 활동하던 온라인 동호회에서 [로이엔탈]을 무척이나 좋아했드랩니다. 그러다보니 닉도 [로이엔탈]로 쓰다가 [로이]로 축약. 검은돼지는 돼지라는 가축에 대한 무한한 애증을 담아서.

3. 그밖의 여러곳에서 쓰는 닉네임 3개
- 데보네아, 란 닉을 잠깐 쓴적이 있었음. [오우거 배틀 사가]라는 옛날 게임에 등장한 인물인데 왠지 어감이 좋아서 슬쩍.
- 3개 까진 없고, 그 외의 곳에서는 대체로 로이나 돈육. 요즘은 돈육이 대세 - 어감이 쫄깃해서 그런가.

4. 각각의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앞에 썼듯이. 검은돼지 로이가 어쩌고 저쩌다보니 돼지고기 - 돈육이 되었습니다.

5.닉네임 이외의 별명은?
- 고등학교 땐, [민지언니] 학창시절 여고축제에 팔려나간 경험이 있었...-_-;;

6. 온라인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돈육, 돈육님, 돼지고기, 돼지새퀴 뭐 이 정도.

7. 현실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후배들로부터는 돈육님, 아님 지민선배, 지민오빠, 지민횽 이렇게.

8. 온라인에서의 호칭이 더 끌리는가
- 거기서 거기, 라고 생각합니다.

9. 당신의 본명이 마음에 드는가?
- 다소 중성적인 이름이라 어릴땐 늘 걸렸는데. 이 이름이 아니었으면 [지수]라는 더 중성적인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 뻔 했습니다. 지금은 뭐 그냥, 익숙해져버렸달까. 다른 이름이었으면 무척이나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쉽사리 상상은 안되네요.

10. 마음에 든다면 이유
- 딱히 좋고 나쁘고 할 건 없어서리.

11. 마음에 안든다면 이유와 자기가 바꾸고싶은이름
- 마찬가지 이유로 현상유지.

12.내'가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나라가 어디며, 그 나라에서 불리고 싶은 이름은?
- 유학을 가는건 모르겠고, 늘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말입니다. 러시아라는 나라에 판타지가 좀 있어서리-_-* 러시아라면 역시 이반 정도가 끌리는군요(by 까라마조프家)


13.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된다면 귀족적인 느낌으로 내이름은?
- 이반은 귀족이라기 보단 조금 반골기질이 있는 중산층이란 느낌? 귀족취향은 아닌듯하고. 역시나 귀족취향이 아니라서 어떤 이름이 될지 좀처럼 상상하기 어렵군요.

14.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나에게 어울릴만한 유명스타의 이름은?
- 오스카 와일드

15.살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 들어봤다.
- 이름 정도야 뭐..

16. 내가 어른이 된다면 나의 이름뒤에 (혹은 앞에)붙는 지위나 호칭은 무엇이 좋겟다고 생각하나?
- Dear, 친애하는 돈육님. 하아, 왠지 굉장히 격식있으면서도 경애가 물씬.

17. 이문답을 넘길 이웃중 이분!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3분 선정하고 넘길것
- 굉장히 폐쇄적인 블로그라서 함부로 선정했다간 큰일 날 것 같은데-_-; 그냥 내가 삼키고 말랍니다.

About this Post

Published:
2007/06/10 22:01
Category:
글-끄적거리다
Tag:

Trackback 0 : Comment 6

Trackback Address : http://kumadang.byus.net/tattertools/roy/trackback/75

  1. 펄슨 2007/06/11 02:23 MODIFY/DELETE REPLY
    친애하는 돈육님^.^
    버릇없이 덥썩 넘긴 문답 해주셔서 감사하구요:3 오스카 와일드에서 웃었습니다ㅋㅋㅋ 헤드웍 봐야겠네요. 그런데 확실히 우리 나라는 동성애적 작품, 하면 바로 야오이로 바꿀려고 한다는 거슨 부정할 수 없을듯..
    • BlogIcon 검은돼지로이 2007/06/11 09:34 MODIFY/DELETE
      Sir, Person님 '~');;
      이러니까 조금 어색한데 재밌네;; 문답이라니, 재밌었어(시험기간이라 그런가-_-) 전에 있던 사진관련 커뮤니티(사진쪽이 꽤나 남성에 편중된 문화라서;; )에서 헤드윅 이야기 잠깐 하다가, 호모영화~라고 한 사람이 있어서 말이지. 딱히 반론한건 아니지만. 음, 호모도 나오는 영화- 라고 생각해.

      암튼, 꼭 봐. 두번은 봐야해!
  2. BlogIcon 승욱 2007/06/11 05:15 MODIFY/DELETE REPLY
    포스팅 잘 봤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시큰둥해서 평소같았으면 관심가지고 침 질질 흘렸을 이야기도 대충 넘기곤 했는데, 저게 저런 이야기였군요..
    • BlogIcon 검은돼지로이 2007/06/11 09:36 MODIFY/DELETE
      응 그런 이야기 였댄다. 뭐, 미첼 카메론씨가 말하는걸 모르는건 아니지만_-
      숏버스는 조금 강한듯. 비위좋은 나도 첫장면 보고 꺼버렸다니깐;;;;

      인터뷰보면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
      확실히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비위가 더 좋은 것 같다능.
  3. BlogIcon 이우춘 2007/06/12 02:23 MODIFY/DELETE REPLY
    헤드윅을 추천받았던게. 한 4년전쯤 되는거 같습니다.
    결국 아직까지 못봤지만 서두요. 아니 봤지만 저의 탁월한 건망증으로 잘 까먹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봐야겠군요.

    그리고 무대인사 영상 잘 봤습니다. 기분좋은 말들이 한가득 하군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푹 빠져서 봤습니다.
    • BlogIcon 검은돼지로이 2007/06/12 22:43 MODIFY/DELETE
      몇번이고 다시 볼 때마다 늘 다른 느낌을 받는 영화가 있고.
      누구랑 보느냐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받는 영화도 있고.

      헤드윅은 위 두개 다 포함되는 것 같다.

      정말이지,
      연애하는 기분이 들게끔 하는 영화야. 즐겁고, 슬프고, 알싸하지.

Leave a Reply

( )

<< Prev : [ 1 ] : ... [ 5 ] : [ 6 ] : [ 7 ] : [ 8 ] : [ 9 ] : [ 10 ] : [ 11 ] : [ 12 ] : [ 13 ] : ... [ 71 ] : Next >>
Local Log | Tags | Media
Keylog | Guest Book | RSS Entries

Categorys

전체 (71)
검은돼지로이 (9)
그림-그리다 (19)
CG-눌러보다 (5)
사진-바라보다 (15)
글-끄적거리다 (14)
컴퓨터과학 (1)
CameraWork (5)

Tags

Total : 17607
Today : 23
Yesterday : 33

Calendar

«   2008/10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 2007/07
  • 2007/06
  • 2007/05

Recent Entry

  • Happy birthday to U(6)
  • 축전용으로 그린 친세대 패러디(6)
  • THIS IS PEEEEEEEN!(2)
  • Olympus 35SP 첫롤, 그림마당..
  • 서울 2007년 여름(1)
  • Wish List! 하악하악-///-
  • 푸줏간 아이들
  • The Past(2)
  • John Cameron Mitchell and th..(6)
  • Olympus Pen EE3(2)

Recent Comments

  • Blood Elf--Blackwing Lair--G..
  •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진지..
  •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진지..
  • 막상 신겨보니까, 예상했던대..
  • 굉장한 정성 이랄것까지야;;..

Recent Trackbacks

  • 브라이언 피터슨 선생님의 말씀

Link

  • Amrta_zombie
  • Dovenville
  • EagleK Net
  • Lvng n mY Wn
  • memories I should forget
  • Personal Land
  • Redwings
  • snowflowers and tejava
  • Someday Dreams Thats Ends..
  • starplayer's Den
  • [어차피]Semper Fi
  • ⓡ ⓔ ⓜ - ⓟ ⓡ ⓞ ⓙ ⓔ ⓒ..
  • 망나니 찰리의 만물잡화고물상
  • 봄비씨의 블로그
  • 사이킥 임프레션..!
  • 어바웃 익사이팅 쿠쿠나인
  • 올블로그 블로그플러스

Powered by TatterTools / Skin by wiz / Original Hemingway, WillowRyu

XHTML · CSS · rs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