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차원적장난감 
리볼텍프로이라인, figma, 무장신희 등 최근의...응?
Posted on 2008/09/27 12:09

이전에 조금 끼적끼적 적다 말았던 근래의 여성형 가동 피규어 홍수에 힘업은 졸속계획, 에-또...
...이번이 몇 번째더라? 어쨌든 figma 하루히가 손에 들어와 비로소 figma의 허리가동에 대해
좀더 수월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각 경쟁주자들의 생생한 체험비교를 적당히 해 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기력의 소진인지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다가,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공개로 돌려놓아 봅니다. 게으름뱅이는 욕을 좀 먹어야 머리가 돌아가는 법이지요(풀썩)

단연 돋보이는 것은 S.H.피규어아츠의 압도적인 가동과 연출력! ...이 주안은 아닙니다

그리하여 당시의 주안은 '실물을 하나씩 손에 들었으니, 직접 움직이면서 비교해보자!' 였습니다.
...예? Q-JOY는 없다고요? 당시에는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타마란합니다. 다음에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다루려는 일련의 가동 피규어들은 역시 전면에 상당 부분 '여성형'을 표방하고 있으니,
단순히 산술적인 가동범위보다도 여성적인 포즈의 연출 쪽이 중요하겠지요(이상한 것이 좀 끼어있지만 무시).

-이하 일부 가동의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정의 이미지 화상을 첨부했습니다만,
 일부 특별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는 성적 남용으로 사료될 소지가  없는 것도 아닐지 모르는
 노출이 소량 포함되게 되어, 소심하기 이를 데 없는 비굴인간 NONAME은 일단 접어둡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하지만 각 상품이 좀더 전개되면서 위에서 언급한 것과는 또 구도가 좀 달라지기도 하는 중이라,
역시 이 내용은 좀더 생각해서 다시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반드시 타마란을 넣어서.


-번외편-
예나 지금이나 로봇에나 인간에나 근육을 비틀어 붙여놓는 조형만 할 것 같은 리볼텍야마구치 메인 조형사,
야마구치 카츠히사 씨. 그러나 이 아저씨도 나름 다수의 여성형 가동 피규어를 제작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버추어 온 오라토리오 탱그램]시리즈의 [페이=옌 더 나이트/타이거]는 희대의 괴작걸작으로서
현재까지도 특정인들에게는 명망이 높지요. 그 이유인고 하니...

다리 교차, 골반 치우침, 엉덩이 빼기, 팔 뒤로 모으기 클리어. 게다가 자립.

확실히 어깨가 움직여, 팔을 편 채로 뒤에서 겹치고 있음. 덤으로 양팔로 몸 감싸안기도 클리어.

비껴 앉기도 가능(타이거 버전은 고관절이 다르게 생겨 이 포즈는 위태로움).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최종적으로 승자는 한 세기 전의 유물이었던가!! (틀려)

...예, 사실은 이건 대국민 사기 혹은 편파판정시합. 이것은 초기 야마구치 액션 피규어의 특징으로서,
이렇게 제작시부터 계산된 포즈들에 있어서는 굉장한 표현력을 자랑하지만 그 몇 종류의 포즈를 제외하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포즈는 불가능하다는 약점이 있기도 합니다. 요즈음의 범용적 설계 이념을 조금 가미해서
다시 야마구치식 여성 액션 피규어가 나와 주면 재미있을 텐데-라곤 하지만, 천상천하나 DOA 트레이딩,
최근의 레비 등을 보면 그리 새로운 시도가 있을 만한 여유를 바라기는 힘들 것 같아 또 약간 우울입니다.



-#정정 기사#-
이전 NECA의 TMNT Classic 도나텔로 간이 리뷰에서 헬보이(코믹 버전)의 액션 피규어를 마치
NECA제품인 것처럼 잘못 소개한 라인이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 이 헬보이는
MEZCO 제품이었습니다. 구입검침 등을 위해 검색하실 때는 메이커 명을 메즈코로!! (광고풍으로)
쓰기 시작한 시점이 워낙 오래 전이다 보니 이런 리뷰가 있긴 있었나 싶기도...으우욱.

-#광고하는 김에 무단링크#-
http://assembleborg.com/ [어셈블보그 정보를 우주최속이면서 황소걸음감각으로 느릿느릿].
어셈블보그 블로그, 의외로 꾸준히 경신중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로서 10월 1일 정식 오픈을 준비중!!


-#그냥 지워버릴 예정이었던 글인데, 왜 이런 포스팅을 살려냈느냐#-
사실은 이 부분이 본론. 어셈블보그, 북두 레볼루션, 프로이라인 등 전체 리볼텍 패밀리의 위기 뉴스입니다.
리볼텍 시리즈 공식 뉴스 블로그인 리볼텍 익스프레스에서 11월의 신상품 공개가 평소보다 좀 늦어진 것에 대해,
'사실은 10월 25일의 리볼텍엑스포에서 공개하려고 했지만... 리볼텍은 내년의 도약을 위해 리뉴얼합니다!'라는
묘한 기사를 게재. 그런데 이 리뉴얼이라는 것의 내용을 살펴보니, 주 내용은 전혀 리뉴얼이 아닌 것이...
1. 판매원을 기존의 오거닉에서 타사로 이동, 동시에 기존의 리볼텍 프렌드샵 지정을 일단 모두 해제
2. 신 패밀리와 타이틀을 적용, 내용물도 업그레이드(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언급은 없음)
3. 이를 위해, 리볼텍 야마구치와 프로이라인 리볼텍을 11월분까지 발매 후 일단 정지.
   내년 봄의 [버전 3] 개시까지 수 개월 정도 간격을 둘 예정. 12월분 상품의 공지가 없었던 것은 이 때문.
4. 일단 11월 분까지 오거닉이 맡고 있었던 유통은 현재 [북두의 권 레볼루션]을 맡고 있는 하비 스톡으로.
   해당 상품은 신제품으로 10월 1일 요코, 10월 15일 천원돌파그렌라간과 리키, 11월 1일 하세베,
   11월 15일 엔키두와 피엘까지 / 10월 상순 재생산분의 프로이라인 레이, 토로와 쿠로도 하비 스톡으로.
   ...레바테인은?

최근의 수일 간에 결정된 일들이 많아, 각 소매점에의 대응도 아직 미완전해 혼란이 상당한 모양.
다만, 현재 발표한 상품들의 발매일과 가격은 변동이 없도록 처리하는 데 성공. 휴지기간 중의 라인업은
Wii게임 동봉 프로이라인 하루히와, 12월 발표 예정인 야마구치 특별기획, 지상통판계획 등으로 메꿀 예정.
유통사가 다른 북두의 권 레볼루션과 리볼텍 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은 변동 없이 매월 발매 예정.

...여기까지 발표된 내용을 보면, 리뉴얼과는 별 상관이 없는 내용들 뿐입니다. 결국 주요한 내용은
연초부터 간간이 들려오던 오거닉과의 잡음이 (아마도 `08년 여름 WF의 책임공방 문제로 : 당시 오거닉 부스만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수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본격적으로 불거져서, 결국 적어도 연말까지는
버틸 줄 알았던 협력관계가 급속히 붕괴(한동안 리볼텍의 소식이 둔했다던가 품질 관리가 소홀했다거나
생산수 조절이 이상했다거나 하는 것의 상당수는, 이로 인해 일어난 눈앞의 유통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
전 인력이 총동원되어서일 가능성이 있음)했다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한동안 '예약을 통한 발주수를 기본으로 생산해 발매일 전후에는 대부분 완매'라는 패턴이 보통이었던
피규어 업계에서, '그래서는 신규의 소비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강력한 밀어붙이기 정신으로서
발주수와는 상관없이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저 생산수를 기반으로 해 대량의 재고를 유지시키는
리스크 각오의 리볼텍식 판매전략은 소비자에게는 즐거운 것이었을지 몰라도 유통사와 소매점 입장에서는
재고, 세금, 리스크 등의 모든 면에서 상당한 무리였으며 이를 처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는 이야기는 리볼텍 초기부터 공식적으로 인정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월 2 품목이라는
초고속의 페이스로 아이템이 늘어나고, 이것으로는 부족했는지 아예 상품 카테고리 자체도 대폭으로 증가,
이렇게 늘어난 각종 아이템 중 만성 악성재고도 늘어나면서 점차 유통 관련의 데미지가 누적되는 도중
WF사건을 계기로 카이요도와 오거닉 간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경이 어찌되었든 간에 그동안 정력이 넘쳐 진행되던 시리즈에 갑작스러운 위기, 라면 연상되는 일이 있습니다.
예, 이쯤 되면 과거 REDS의 도산과 TOYTRIBE의 미주, 이 충격파로 인한 액션 피규어 업계 전반의 위축 등
불길한 과거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지요. 향간에서는 [캡슐토이(쵸코에그)때도 그렇고, 블라인드박스 피규어의
대도약 때도 그렇고, 좋게 보면 업계의 선도라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끝에 가서는 항상 될대로 되라 하고 방치.
이래서야 화전농법이나 다를 게 없는 것 아닌가. 새로운 땅을 태워 한철 농사가 끝나고 나면 황무지만 남는...
이렇게까지 업계를 흔들어 놓았으니, 이번만큼은 책임지고 시리즈도 유통방식도 제대로 끌고 가 보라고-아니,
그 이전에 이런 내용을 일반 소비자를 향해 공개하는 것 자체도 문제쟎냐]라는 불만까지도 나오는 상황.

그런 면에서 figma는 상호간의 신뢰관계 자체도 '같은 회사 아니었냐?'는 말을 간간이 듣게 될 정도로 두텁고,
불안정한 PVC 완성품 시장의 유통 생리를 통해 강력히 단련된 굿스마일컴퍼니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정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여전히 가격대라던가 관리라던가 하는 면에서 보면
좀더 위험해 보이는 것도 사실. 게다가 원래부터도 높은 수준의 원형사와 원형은 잔뜩 쌓아두고는 막상
발매는 미루거나 계획 자체를 흐지부지하는 경우가 많았던 맥스팩토리, 안 그래도 figma의 예정 라인업이
말문이 막힐 정도로 빽빽히 들어차 있는 것이 새삼 불안해 보입니다. 이 쪽도 그리 여유있는 상황은 아닐 터.

뭐, 소비자 입장에서야 일정과 품질 관리 쪽이 훨씬 신경이 쓰이겠습니다만. 어찌 흘러갈까나...

figma, REDS, REVOLTECH, TOYTRIBE, たまらん, 듀얼메이드, 무장신희, 프로이라인
     
 삼차원적장난감 
순조롭게도
Posted on 2008/06/27 23:45

생존증명이 되지 않는 예약경신 시리즈, 이번엔 그리 반갑지 않은 것으로.


그들은 증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상 1번지도 이미 만원이라, 슬슬 일부 인원들은 퇴장해 줘야 할 상황이라는 점이 또한 무섭습니다.

무엇이 두려운고 하니, 저 타마란 일당들이 결코 자리를 비켜주지 않을 것 같은 점이지요!! 쿨럭.



...생존보고격 일발네타 달랑 한 장 올려놓기도 재미없으니, 약간 다른 장난거리를.

'...발목 관절이 타마란보다도 빈약하다는 이유로 망각의 저편에 묻혀 있던 듀얼메이드...'

'그러나 그 오욕의 시간도 지금 종지부를 찍는다!'

'이 예비 타마란 조인트(중)로 말이지!!!'

위와 같이 타마란 조인트가 대량으로 남아버려, 생각난 김에 전부터 불만이던 듀얼메이드의 발목에
개조수술을 감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관절의 지탱력과 발목 자체의 사이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어차피 수중에 듀얼메이드 소체는 2개가 있으니 하나씩 해 보기로 하고 우선은 타마란조인트 [중]을 사용.



기존의 발목 고정 핀을 잘라내, 타마란 조인트 핀과 기존 핀의 양쪽에 1mm 구멍을 뚫고 황동선으로 연결...



하려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발목을 통째로 잘라내버리고 타마란 조인트를 붙여버리기로 결정.


'어떠냐, 리볼텍 이상의 발목 가동을 얻은 이 모습이!! 타, 타마란!! ...얼레?'

아니나다를까 워낙 가는 발목이라 뭔가 커버라도 씌워주지 않으면 타마란 조인트가 튀어 버립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명실공히 타마란의 침식!! 사실 타마란조인트 [중]은 대략 축의 굵기가 3mm정도라
figma나 리볼텍 관절과도 어느 정도 호환된다는 무시무시한 침식 플러그도 열려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언젠가 정통 타마란 리뷰를 하게 되면 상세히 다뤄야겠지요(하지 마, 제발).
과연 타마란조인트 [소]를 사용해도 이렇게 튀어 보일까...하는 실험은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해 봐야겠군요.
당장은 발 부분의 조인트 구경이 맞지 않아 목공용 본드 절임 상태기 때문에 가동 시험도 할 수 없고,
이미 시간도 늦어가니 일단은 잠부터 자야... (주 : 원 작성시간은 일요일 야간입니다)


아아 타마란(완전히 뇌가 침식당했다).
Q-JOY, たまらん, 듀얼메이드, 조인트모델, 타마란,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