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미즈하 세트에는 상태이상공격 강화 스킬도 붙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라는 개인적 불평 사항은 허무하게 묻힌 채, 한동안 쿠샬 강화주간이었던 흔적입니다(지금은 라쟌 주간 돌입예정).
...하지만 미즈하[패]세트는 그렇다 쳐도, 쿠샬 쪽이 생각보다 훨씬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잘 모르겠다는 비참한 사태가 발생. 마음에 여유가 없는 채로 막상 그려보려 하니 실루엣만 떠오르고 닮게 그릴 수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고 싶어도 회사에서는 대부분의 사이트를 차단하고 있다는 비극적인 사태가...쿨럭 그러고보면 이런 면에선 차단대상에 쉽게 오르지 않는 마이너 계정이 편리하긴 하군요.
느닷없이 쿠샬 세트가 만들고 싶어졌지만, 이제까지처럼 태도(당연히 용도[농화])를 들고 하던 대로 잡아서야 노가다 기분이 들 것 같아서 대검으로 전환, 독 지속시간이 기니까라는 이유만으로 크롬데스레이저를 장비. 지난 취업실패 때 도피성으로 만들어 놓고(...) 창고에만 쳐박아놓은 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었지만, 컨트롤도 안 되는 주제에 상당히 안이한 기분으로 들고 간 데에 비해서는 의외로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긴 물경 보옥 2종(쿠샬/오오나즈치)이 들어가는 물건이니 당연할지도;; 개인적으로는 성능은 어쨌건간에 칼날 끝부분의 디자인이 좀 더 그냥 면도날처럼 생겼었으면 하는 취향상의 요망점은 약간 남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진 아기토를 안 만들었던가... ...으음? 필요재료에 모모히레 3개라고오오오옷?!?!?!!??!? (각혈)
감사합니다- 하지만 몬스터 쪽에 힘이 덜 들어가지는 자신이 못내 아쉽습니다;;
태풍님 블로그에서 본 2ndG의 신무기명들은 쌈마이의 신역사를 쓰는 이름들 뿐이라, 이건 일부러 하는 개그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개인적으로 주장중입니다. 실제로 그 무기를 들고 하는 짓은 쌈마이 똥폼이라고는 바바콩가에서 품위 찾기보다 더 찾기 힘든 수준의 진흙탕에서 구르기니...
전혀 상관없지만, 이번주는 마감크리(...잡지사냐)라 밤샘이 당연한 듯이 이어질 듯 합니다. 어제는 2시간은 잤지만, 과연 이후는...아아 적당한 선에서 쓰러져야지.
포립
2008/04/03 00:48
684시간OTL
저는 요즘 건담 배틀 크로니클에 빠저 있네요.
몬헌은 이상진역에서 발리고 장비 맟추느라 잠시 일보전진을 위한 이보 후퇴랄까요;
록맨 제로3에서 최종 보스인 오메가 2형태를 쓰러뜨리면 지반이 붕괴하면서 1편에서 처음으로 제로가 발견되었던 장소로 떨어지고, 함께 떨어진 오메가의 잔해에서 무언가가 몸을 일으킵니다. 이제까지 오메가라고 생각했던 것은 단순히 코어가 되는 대출력의 본체를 억제하기 위한 구속구일 뿐이었던 것. 그 본체는...
(바일 영감의 표절 의혹 : 이것도 네타바레라 접어둡니다)
(바일 영감의 표절 의혹 : 이것도 네타바레라 접어둡니다)">-오메가(오리지널제로)- 이레귤러 전쟁 도중 제로의 바디는 시그마 바이러스의 변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발견되어, 이를 연구하기 위해 인격 프로그램과 분리되어 외딴 시설에서 실험체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 시설에 근무하던 레프리로이드 재생공학자 바일은 이에 착안해 자신을 전쟁 종결의 구세주라 생각하는 [오메가]라는 인격을 만들어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에 주입해 대 이레귤러전에 사용한 것이다. 제작자인 와이리가 직접 수리/조율한 셈이 되는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를 사용하고 있는 점과, ([로보트 파괴 프로그램]에서 추정하자면) 와이리가 본래 의도했던 것으로 생각되는 제로의 모습인 '궁극의 파괴자'로서의 성격을 공유하는 점, 또한 제로의 오리지널 바디에 근본 인격이 남아있어 바일이 프로그램한 오메가의 인격에 영향을 주었을(또는 침식했을) 가능성이 있는 점에서는 오메가를 [오리지널 제로]라 부르기도 한다. X시대로부터 이어지는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제로 또한 '파괴신'의 이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다만 엑스는 제로3의 엔딩에서 '바디는 카피라도, 혼(프로그램 혹은 사이버 엘프)은 틀림없이 제로 쪽이 오리지널'이라 말하고 있다.
당초의 개발안에서는 록맨X시리즈에 등장하는 제로의 모습으로 만드는 구상안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미묘하게 색이 다를 뿐 플레이어의 제로와 같은 모습이다. 사용 기술은 대부분 X시절 제로의 필살기(의 강화형)이나, 다행히 제로 본래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는 데는 이르지 못한 모양으로 X5의 [각성 제로(이쪽도 어떤 의미에서는 오리지널 제로)]가 사용하던 '幻夢零'은 사용해오지 않는다.
엑스의 친우 제로와 최악의 파괴자 제로, 과연 와이리 박사가 의도한 [오리지널제로]는 어느 쪽이었을까요. 그나저나 록맨 시대에 만들어진 구시대의 유물들이 약 1세기 뒤의 X시대, 또 100여년 이상 뒤의 제로 시대에 이어 거기서 또 다시 한참이 지난 젝스 시대에도 최고의 성능이라는 것은 대체... 이렇게 기술 발달에 게으른 것을 보면, 록맨 세계의 인류는 친환경적이군요(...절대로 틀려). 자아 담보가 등장할 차례인가!!
포립님> 제로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X시리즈에 비해 캐릭터들이 예쁘장해졌지요. 얼굴 인상도 컬러링도 바뀌고 팔다리도 가늘어지고 라인도 재정리되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갔다거나 하는 것은 독단입니다만(식은땀 뻘뻘)
johnny형님> 드래곤볼의 마인 부우가 집을 만들어놓고 놀면서 하던 대사는 '후아-잘 잤다, 5초 정도 잤나?'였던 것 같지만, 저는 그래도 적어도 3시간 정도는 자고 있습니다(..............). 일가친척 분들은 벌써 빌빌대면 어쩌냐는 말뿐이시더군요.
제로3의 최종보스전에서 보인 일련의 연출은 작품 전체에 걸친 이야기(프리에/크리에의 대사, 팬텀의 대사, 제로1에서 최초 제로가 깨어났을 때의 대사, X시리즈에서 제로의 위치)와 이어져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냉정히 생각해보면 이거 자동 네타바레가...;;
포립
2008/04/03 00:46
사실은 예쁜 남자가 시대의 대세인 것입니다!
이젠 정말 남자도 섹시하고 매력없으면 살아남기 힘들지요..(ㅠㅠ)
남자의 매력은 힙라인과 등짝이라던데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 의미로(..) 힙라인은 매우 바람지-(여기까지! 펑!)
이차원적끼적끼적/이것이동인질인가
오리지널엑스
Posted on 2008/03/19 02:27
'요정전쟁이 끝나고 네가 다시 잠든 뒤에도, 우리는 계속 싸워야만 했어. 싸움은 괴로웠지... 하지만 무엇보다도 괴로웠던 건, 싸움이 거듭될수록 점차 아무 것도 느낄 수 없게 되어가는 내 마음이었어'
시그마 바이러스의 연구 도중, 프로그램으로서 단독으로 존재하는 레프리로이드의 정신-코어 프로그램의 개념이 정립되고 이에 기반해 코어 프로그램을 직접 조작함으로서 이레귤러 행동을 보인 레프리로이드를 '정상'으로 복원시키키는 궁극의 프로그램 [마더 엘프]가 개발됩니다. 또한 마더 엘프를 시작으로 하여 '살아있는 프로그램'인 [사이버 엘프]가 등장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이레귤러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이하는 여전히 네타바레 만재 : 라서 접어둡니다)
(이하는 여전히 네타바레 만재 : 라서 접어둡니다)">-요정전쟁의 전말-
전쟁은 장기화하고 지상은 피폐해져 인간도 레프리로이드도 한계에 가까워져 가는 가운데, 극도의 인간지상주의자인 닥터 바일은 [오메가]와 [다크 엘프]를 사용한 전쟁의 조기 종료안을 내놓는다. 궁극의 전투병기 [오메가]를 제작해 이레귤러화한 레프리로이드는 물론 이레귤러화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레프리로이드를 처분하며, [마더 엘프]를 개조해 사이버 엘프와 레프리로이드들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다크 엘프]로 만들어 오메가를 서포트하는 것. 이로 인한 일련의 사태는 후에 [요정전쟁]으로 불리게 된다. 오메가에 의한 무차별 레프리로이드 학살과 다크 엘프가 일으키는 이레귤러끼리의 난전으로 오메가 투입 후 단 4년만에 전쟁은 종결국면에 들어서지만, 그 대가는 전 인류의 60%와 레프리로이드 90%의 사멸이었다. 결국 엑스와 제로에 의한 오메가의 봉인이라는 형태로 요정전쟁은 종료되었고, 인간들은 이 최악의 결과가 같은 인간의 손에 의해 일어났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요정전쟁에 관한 모든 자료를 기능정지한 오메가와 함께 위성궤도에 폐기된 유폐용 우주선에 봉인한다. 바일은 [사형조차 과분한 사상 최악의 전범]으로서, 인격 이식 기술을 이용해 그 몸을 레프리로이드화한 뒤 자기수리복원기능이 내장된 아머 케이스에 가두어 죽음도 허락되지 않는 채 황폐해진 멸망의 사막으로 추방당한다. 얼마간의 전후 처리가 끝난 뒤 다크 엘프의 회수에 성공한 엑스는 자신의 몸을 키로서 다크 엘프를 봉인하며 무기한의 동면에 들어간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약한 마음들이 엉키는 가운데 네오 알카디아의 강압통치체제가 서서히 구축되었다-
개인적으로 제로 시리즈에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처음으로 판테온(최초에 등장하는 자코 적 캐릭터)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의 청색 바디 녀석들이 어디서 많이 본 버스터를 그것도 3연사하면서 떼거지로 몰려오는 모습을 볼 때의 그 기분이란. 여기에 만일 원래 기획대로 엑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해서 제로의 손에 쓰러지면서 처음 부분의 저 대사를 남겼다면 아마 상당한 트라우마물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허... 다행이다. (얀님의 어메이징 스토리 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