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원적깨작깨작 
생존보고라도 작성하려던 6월 25일의 파편을 모아보니
Posted on 2009/06/26 21:47
트랜스포머 2의 네타가 나오더군요. 네타 성분을 전부 제거하니 아래 정도가 남았습니다.

1. 전쟁 안 났음. 다만 앞자리에서 6.25 관련 대화는 들려왔음.
2. 극장 한복판 정중앙인 I-15석에 의문의 빈자리가 있어 즉석 예약...하고 나서 보니 조조. 피곤했음.
7. 학교앞 돈가스는 5년 지나고 나니 4000원이 되었음. 여전히 싼 건지, 물가 30% 상승인지...
   맛은 그새 완전히 잊었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기분탓인지 고기가 약간 얇아진 것 같기도.
8. 정리중 문득 떨어진 예전의 노트에서 이런 글이 튀어나옴.
    '80년대 초 세르비아, 밀로셰비치 하의 보스니아 및 코소보 무슬림 학살사건 당시의 일이다.
     UN의 감시단은 이 때도 그곳에 파견되었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기에 있었던 것인가.
     보스니아 군인 중 누군가도 같은 질문을 한 UN감시단원에게 던졌다. 너는 왜 여기에 있느냐.
     평화를 위해서. 어쩌면 너무나도 형식적이고 상투적인 외교적 수사를 받아들은 그 보스니아인은
     즉시 그 감시단원의 눈앞에 알바니아인 포로 셋을 꿇어앉혔다. 감시단원이 당황할 틈조차 없이
     보스니아 군인은 포로들을 하나씩 쏘아죽이고는 멍한 얼굴의 백인에게 내질렀다.
     양키 자식아, 이게 바로 평화야. 너 같은 돼지들이 평화가 뭔지 알 수나 있을 것 같아?
     이거야. 바로 이게 평화야. 다 죽어버리는 것만이 평화를 얻는 유일한 길이란 말이야.
     말을 마침과 동시에 그는 그 자리에 있던 다른 한 명의 알바니아인 혹은 보스니아 군인-
     즉, 그 자신을 마저 사살했다.
     감시단원이 알아본 바로는, 그가 사살한 세 포로는 그와 30년간을 동고동락한 친구들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친구들이 그 보스니아 군인의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쨌든 27일 11시 50분에는 김포공항에서 실종 예정인 NONAME은 현재 매우 혼란중입니다 쿨럭.
어머님과 동생의 주문으로 전화도 로밍 기본제공되는 녀석으로 바꾸고(덕분에 번호도 바뀌었습니다;;
019-XXX-XXXX에서 010-2XXX-XXXX라는 실로 오소독스한 방식으로. 하지만 로밍비는 어쩌지...쿨럭),
땀도 흘리고, 짐도 싸고, 땀도 흘리고, 바뀐 전화기를 다룰 줄 몰라 당황도 하고, 또 땀도 흘리고,
외화출금하다 의문의 제한에 걸려 또 당황한번 하고, 다시한번 땀도 흘리고, 분리수거도 하고, 또 땀...
......으음 습도가 높아서인지 체질이 바뀐 건지, 안 흘리던 땀을 많이 흘리고 있군요;;;
어쨌든 조기복귀를 위해 노력해 보려 합니다. 과연?! (글이 전혀 정리되지 않는 것을 보면 상당히 불안)
아따후따, 허둥지둥
     
 이차원적끼적끼적/이것이동인질인가 
사, 살아는 있었냐...(각혈)
Posted on 2009/06/18 02:46

이러다 방치 명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위태위태한 NONAME입니다.
스스로의 생각도 정리할 겸 이래저래 써놓으려고 했던 것은 꽤 있는 것 같기도 한 기억도 있는데
어째 그동안 뭘 했는지조차 어중간할 정도로 정신도 없고, 뭔가 이래저래 인간이 망가지는 느낌이라
급하게 정신 좀 차릴 겸 해서 일단 긴급 손장난부터 올려놓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뭔가가가 연상되신다면 성공입니다만, 으음 과연 어떨지...
(네타바레로 점철된 감상 및 리벤지는 좀더 정신을 차리고 추가하겠습니다)
인간화
     
 일차원적깨작깨작 
현충일, 조기를 달지 않았습니다
Posted on 2009/06/06 21:57

생각할수록 울화가 치밀어서 깃발을 들 마음이 도저히 들지가 않았습니다.
대체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것이 무슨 뜻이 되어있습니까. 국가가 무엇을 위해 존재합니까.
나라를 위한다는 의미와 행동양식을 지배하고 조작하는 것이 누구입니까.
정작 나라를 위해 사람들이 피흘리고 발버둥치며 죽어갈 때 그들은 어디 있었습니까.
그리고 일이 정리될 기미가 보이는 그 순간 전광석화와 같이 들이닥쳐 마치 자신들이야말로
이 모든 일을 위해 희생해 왔다며 자신들의 이권만을 공고히 한 그들의 혀놀림에도
그저 살아남기 위해 묵묵히 고개숙여야 했던 것이 불과 얼마나 지났습니까.
그리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저 자신은 또 얼마나 다르고 당당하길래 이런 말을 늘어놓고 있습니까.



게다가 아직도 가져갈 목록을 분류하지 못했습니다. 우와 이 녀석 정말 틀려먹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스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만 하는 도중에도 끊임없이 이런 녀석이 튀어나오다 보니...
불과 수 개월 전에 써먹었던 것 같은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데, 어느 틈에 어디에 넣어뒀는지조차 잊었다가
이렇게 꺼내고 나니 또 눈이 팔리게 되는군요 쿨럭. 오오오우 지야아아아즈. 영화에서도 눈에 안 띄더니만.



정확히는 메가트론에게 반토막 나는 와중에도 농담 따먹기하는 부분에서는 나름 빛났습니다... 어째 이런 취급이.
애니메이티드에서도 G1에서도 나름 엘리트로서 잘난 역활인 것 같았는데. 어쨌든 제품 자체는 나름 좋았지만,
관절의 수치적 가동범위보다도 관절이 어디에 붙어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 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벌크헤드 쪽은 부피가 있다보니 집어넣을 곳이 없었는지 방 구석에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어째 다들 취급이;;

어쨌거나 기분의 회복은 나름 능숙해진 것 같아 스스로에게는 다행입니다 헉헉. 이왕이면 지갑의 회복에도
기술을 연마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한다면 신판 리더 클래스 메가트론 같은 거에 눈독들이지 마 이놈아)

TRANSFORMERS ANIMATED, TRANSFORMERS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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